‘로또 청약’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4가구 공급-시세차익 10억 이상 기대

‘로또 청약’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4가구 공급-시세차익 10억 이상 기대

2025년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청약 접수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의 무순위 청약 물량 4가구가 공급됩니다. 2022년 최초 분양가 수준으로 공급되어 당첨 시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청약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공급 물량: 총 4가구
    • 전용면적 39㎡A 1가구 (308동 510호)
    • 전용면적 59㎡A 1가구 (105동 2203호)
    • 전용면적 84㎡E 2가구 (316동 1504호, 405동 201호)
  • 분양가:
    • 39㎡A: 6억 9,440만원
    • 59㎡A: 10억 5,190만원
    • 84㎡E: 12억 3,600만원 ~ 12억 9,330만원
    • 발코니 확장 및 유상 옵션 비용은 별도입니다.
  • 청약 자격:
    • 입주자모집공고일(2025년 7월 4일) 기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 청약통장 유무, 청약 가점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 청약 일정:
    • 청약 접수: 2025년 7월 10일(수) ~ 7월 11일(목)
    • 당첨자 발표: 2025년 7월 15일(화)
    • 계약 체결: 2025년 7월 21일(월)
  • 신청 방법: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합니다.

‘로또’인 이유와 유의사항:

이번 무순위 청약은 현재 시세 대비 월등히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어 ‘로또 청약’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전용 84㎡의 경우, 최근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됩니다.

다만, 유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 자금 조달 계획: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해야 하며, 입주 지정일(2025년 10월 21일)까지 잔금 90%를 마련해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 원으로 제한될 수 있어 충분한 현금 동원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 실거주 의무: 투기과열지구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2년의 실거주 의무가 적용됩니다.
  • 높은 경쟁률: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십만 명의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번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자금 조달 계획과 실거주 의무 등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